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조의금 봉투 쓰는 법과 액수(부의금, 부조금)

by 고니쭈 2022. 11. 4.

조의금-봉투-쓰는법-금액
조의금 봉투 쓰는법 금액

나이가 들어가면서 주위에서 부고 소식을 많이 듣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장례식장에 가서 조의금을 내는 일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조의금 대신에 부의금, 부조금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조의금 부의금 부조금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봉투를 쓰는 법과 얼마를 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궁금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의금(부의금, 부조금) 봉투 쓰는 법과 액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조의금(부의금, 부조금) 봉투 쓰는 법 

 

조의금 봉투는 흰색이어야 합니다.

조의금 봉투에 적는 글씨는 모두 검은색이어야 하고, 세로로 적어야 합니다.

조의금-봉투-쓰는법
조의금 봉투 쓰는법

봉투 앞면 

 

앞면에는 정 가운데에 부의, 근조, 추보, 추도, 애도, 위령 등의 문구를 한자로 적습니다. 

 

각 문구의 한자와 뜻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부의 賻儀 (부의 부, 의례 의)

초상집에 부조로 보내는 돈 또는 물품

근조 謹弔 (삼갈 근, 불쌍히 여길 조)

고인을 삼가 슬퍼함

추모 追慕 (쫓을 추, 그리워할 모)

고인을 그리워함

추도 追悼 (쫓을 추, 슬퍼할 도)

고인을 생각하며 슬퍼함

애도 哀悼 (슬플 애, 슬퍼할 도)

고인의 죽음을 슬퍼함 

위령 慰靈 (위로할 위, 신령 령)

고인의 영혼을 위로함 

조의금-봉투-앞면-문구
조의금 봉투 앞면 문구

이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문구는 부의입니다. 

 

흰 봉투 앞면에 위 문구를 직접 적어도 되지만 부담이 된다면 

요즘에는 문구점이나 다이소에서도 조의금 봉투를 판매하고 있으니 구입하시거나 

장례식장에 비치되어 있어 현장에서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봉투 뒷면

 

뒷면에는 왼쪽 아래에 조의금을 내는 사람의 이름을 적습니다. 

 

만일 소속이 있다면 이름 오른쪽 상단에 적습니다.

학생이라면 학교명, 직장인 또는 사업자라면 회사명, 기타 동창회, 동호회명을 적습니다. 

소속을 적는 이유는 이름이 같은 사람이 여러 명이거나 유족 중 누구와 관계가 있는 것인지 알 수 없을 때 구분하기 쉽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조의금(부의금, 부조금) 액수 

 

조의금 액수는 홀수 단위를 내는 것이 예의입니다.

음양오행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보통 3만 원부터 시작해 5만 원, 7만 원을 내지만 9만 원 대신에 10만 원을 냅니다. 

10만 원의 경우는 3과 7의 홀수가 합쳐진 것으로 보기 때문에 홀수로 본다고 합니다. 

 

조의금의 구체적인 액수는 정해진 것이 없으니 아래의 내용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5만 원을 가장 많이 낸다고 합니다. 친분이 있는 경우에는 10만 원을 내기도 합니다. 

위 금액은 식사를 하고 가는 경우를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식사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3만 원부터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2023년 4대 보험 요율 및 특징 2022년 4대 보험 요율과 비교 

● 웰뱅 워킹 적금 연 10% 받기 위한 조건 웰컴 저축은행 적금 상품 

● 신한 알쏠적금 최고 금리 연 4.65% 받기 위한 조건 신한은행 적금 상품 

반응형

댓글